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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일상15

정리: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없음을 받아들이자. 그래도 오거나이저가 되도록 노력해보자. 어느 날 방을 정리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늘어나고, 입지 않는 옷이 늘어났다. 그리고 방은 더 어수선해졌다. 그래서 방을 정리하기 전에 어떤 기준을 가지고 정리할 것인지 생각해보았다. 정리, 버리기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부담은 내려놓고 천천히 시작하려고 한다. 정리를 위한 방법 1. 깨끗하고 상태가 좋은 옷은 헌 옷 수거함에 넣자. 중고 거래 등을 할 수도 있을 정도의 옷들이지만, 중고 거래를 하는 것에도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 시간과 에너지가 옷을 정리하는데 진입 장벽이 되는 것 같아서, 헌 옷 수거함에 넣기로 결심했다. 해당 옷을 입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앞으로도 입지 않을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 기장이 짧아서 입지 않는 원피스를 헌 옷 수거.. 2022. 11. 15.
[LEXON] 렉슨 버섯 조명, MINA 미나 미니조명 미니램프 미디움 구매 후기 갖고 싶었던 탁상 조명을 구매했다. 예전에 여의도 더현대에서 디스플레이 해둔 걸 잠깐 보고 마음에 들어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밤에 책 읽을때 둘 조명이 필요해서 구매했다. 구매한 색깔은 소프트 골드, 사이즈는 미디움, 구매한 가격은 57000원이 조금 넘는 정도였다. 미디움 사이즈는 총 9가지 컬러가 있다. 소프트 골드는 가장 위, 가장 오른쪽 색깔이다. 형광등 아래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내가 구매한 것은 오른쪽, 미디움 사이즈이다. 손바닥만한 사이즈라 매우 귀엽고 공간 차지를 별로 안해서 좋다. 미니의 경우는 주광색, 주백색 2가지 조명 색상 변경이 가능하다. 미디움은 위와 같이 9가지 조명 색상 변경이 가능하다. 근데 평상시엔 주광색 정도만 사용할 것 같긴 하다. 러쉬 바디 스프레이와 사이즈 비교샷.. 2022. 7. 5.
애플워치7 스타라이트 41mm 구매 후기 iOS 개발을 하다가 조금씩 watchOS도 만들어보다 보니 애플 워치 구매 욕구가 솟아올라서 결국 샀다... 구매 전 몇 가지 선택의 갈림길이 있었는데, 간단하게 장단점을 이야기해보겠다. 선택의 갈림길 1 : Series 7 vs SE SE도 사용하기에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지만, 사실 7에서의 컬러가 더 예쁘게 나온 것 같은 점... ㅎㅎ 그리고 디스플레이에 깨짐 방지가 Series 7부터는 적용되어서 혹시라도 일상생활을 하다가 깨질 우려를 좀 덜 수 있을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상시 표시형 Retina 디스플레이... 외적인 부분을 많이 고려하는 내가 보기엔 이렇게 3가지 장점이 있었고, 가격 차이가 GPS only 버전에서는 크지 않아서 (약 10만 원 정도) Series 7으로 선택했다. 그 외.. 2022. 6. 29.
반야심경 부처님의 큰 지혜를 깨달아 열반의 경지로 가는 마음의 경 관세음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고 있을 때 오온이 모두 공임을 비추어 보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헤아려 벗어났느니라.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니 색이 곧 공과 같은 것이요 공이 곧 색과 같으니라. 감정, 지각, 의지, 인식도 역시 이와 같으니라. 사리자여 이 모든 존재의 공허한 모습은 생기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어나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느니라. 이런 이유로 공에는 색이 없고 감정, 지각, 의지, 인식도 없으며 눈, 귀, 코, 혀, 몸, 뜻도 없고 빛, 소리, 냄새, 맛, 촉감, 생각도 없으며 안계부터 의식계까지도 없느니라. 어두움이 없고 어두움이 다하는 것 또한 없으며 .. 2022. 6. 16.
[TIL] 소통 사람은 정말 각각 다르다는 걸 오늘 새롭게 느끼게 됐다. 나와 비슷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행동하면 소통에 어려움이 생긴다. 나와 비슷한 체계의 우선순위를 가지고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의 행동의 이유를 나의 방식대로 예측한다면 엇나갈 뿐이다. 요즘 많이 머리를 비우고 살긴 했는데, 앞으로는 생각을 좀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느꼈다. 2022. 6. 10.
바이레도 블랑쉬 몰랐는데, 안그래도 좋았는데, 맡을 수록 상한선 없이 더 더 좋아지는 향이 있다. 처음에는 ‘좋네!’ 정도에서 시작했다. 지금은 너무 좋아서 비슷한 향을 또 찾게 되고, 어울리는 옷을 고르게 되고, 향을 되새겨 맡게 된다. 참 기분 좋아지는 향이다. 어쩜 이렇게 예쁜 향을 선물로 골라주실 수가 있는지. 너무 취향이다. 기분을 전환하고 싶을 때에 아주 특효약이다. 이 향수를 선물 받고 나서, 향수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런 멋진 경험을 얻을 수 있다니. 포근하고 화사한 향이다. 시간이 지나고 남는 머스크 향이 정말 기분 좋다. 산뜻하고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웃음을 짓는 것을 더 쉽게 해준다. 미소가 지어지는 향이라서.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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